국민 60%는 정부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노력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프리즘(www.prism.go.kr)에서 공개한 지난 2009년 7월 9일부터 17일까지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에서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 60%가 정부가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노력이 부족했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네요.
프리즘(www.prism.go.kr)에서 공개한 지난 2009년 7월 9일부터 17일까지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에서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 60%가 정부가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노력이 부족했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네요.
연령대 | 긍정적 평가 | 부정적 평가 |
20대 | 27.6 | 72.4 |
30대 | 28.3 | 71.7 |
40대 | 39.1 | 60.9 |
50대 | 50.8 | 49.2 |
60대 이상 | 55.2 | 44.8 |
전체 | 38.6 | 61.4 |
특히 연령대가 20대, 30대, 40대에서 부정적 평가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대는 무려 72.4%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네요.
지역 | 긍정적 평가 | 부정적 평가 |
서울 | 37.3 | 62.7 |
인천/경기 | 36.4 | 63.6 |
강원/대전/충청 | 46.9 | 53.1 |
광주/전라 | 26.0 | 74.0 |
대구/경북 | 55.6 | 44.4 |
부산/울산/경남 | 34.1 | 65.9 |
전체 | 38.6 | 61.4 |
지역에서도 부정적 평가가 가장 강한 곳이, 광주, 전라였고, 부산경남도 부정적 평가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응답자(302명)에게 그 이유를 설문한 결과, ‘실제로 효과가 있는 정책들이 부족했다’(49.3%)를 가장 많이 꼽음. 다음으로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정책 의지가 부족했다’(30.5%)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긍정적이었던 정책 중에는 현 정부의 서민생활 안정 정책들 중 ‘유가환급금 지원’을 가장 좋다고 생각했고, 현 정부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한 정책들에 대해서 ‘유가환급금 지원’(22.6%), ‘일자리 나누기 지원’(16.4%), ‘긴급 생계 지원’(15.6%) 등의 순서로 선호도를 보이고 있네요.
반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정책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도 19.2%로 나타났습니다.
위 자료는 전국(제주도 제외)의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상대로 조사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