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논평] 대통령기록관장 채용절차 중단, 잘됐다

2025.05.02

윤석열 내란 정부 대통령비서실 출신 인사가 포함된 대통령기록관장 채용절차가 절차를 통과한 후보자가 없어 종료되었다.

내란으로 국민들에게 파면된 대통령 하에서 부역하고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각각 대통령기록물을 유출하고 은폐한 의혹이 있는 인사 따위가 대통령기록관이라는 주요한 공공기관의 수장 후보로 지원한 것 자체가 민주주의에 대한 기만이었다. 이처럼 어처구니 없는 인사가 중단된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지속적으로 이번 인사의 문제를 제기해 왔다. 특히 지난 4월 9일에는 기자회견을 열어 한덕수 권한대행에 이번 대통령기록관장 인사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윤석열 내란 정부출신 후보자에게는 자진사퇴를 요구했다. 앞으로도 내란 세력들은 시민사회의 감시가 시퍼렇게 살아있음을 깨닫고 허튼 수작은 꿈도 꾸지 마시라.


2025년 5월 2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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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공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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