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명 |
지방공무원1천명당비위징계비율 (단위:건) |
비위징계건수 (단위:건) |
공무원수 (단위:명) |
서울 |
3.48 |
164 |
47,080 |
부산 |
5.43 |
91 |
16,770 |
대구 |
7.41 |
85 |
11,468 |
인천 |
7.64 |
99 |
12,956 |
광주 |
7.55 |
53 |
7,019 |
대전 |
7.24 |
51 |
7,048 |
울산 |
6.69 |
36 |
5,378 |
세종 |
4.51 |
5 |
1,109 |
경기 |
10.42 |
478 |
45,866 |
강원 |
9.9 |
161 |
16,268 |
충북 |
10.12 |
127 |
12,548 |
충남 |
9.37 |
154 |
16,437 |
전북 |
11 |
174 |
15,814 |
전남 |
13.36 |
263 |
19,686 |
경북 |
10.16 |
250 |
24,618 |
경남 |
9.49 |
211 |
22,228 |
제주 |
12.58 |
63 |
5,006 |
총 계 |
|
2,465 |
287,299 |
2013년 기준
지방자치단체들이 각종 토건사업에 집중하면서 공무원 비리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이런 문제를 계속 지적해왔는데요.(참고: http://www.opengirok.or.kr/3375 )
안전행정부가 내고장알리미에 밝힌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공무원 비리가 가장 많이 발생해 징계한 곳이 전남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3년 기준으로 보면 전라남도는 총 공무원 19,686명 중 263명이 발생 해, 평균 13.36명에 해당하는 비율이었습니다. 2012년에는 전라북도가 15.51명이 가장 높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제주도가 높았는데요. 5,006명의 공무원 중 63명이 비위로 징계를 받아 평균 12.58명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광역시는 상대적으로 공무원들의 비위 징계가 굉장히 낮았는데요. 서울시는 전체 공무원 47,080명 중 164명만이 비위로 징계를 받아 평균 3.48명에 불과했습니다.
서울시는 각종 사업에 대한 정보공개율을 높이기 위해 각종 개혁작업을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2012년 정보공개율이 97.5%, 2013년 97.8%로 대부분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또한 정보소통광장개설로 과장급 이상 결재문서를 공개했고, 위키예산공개등으로 각종 사업에 대한 투명성을 높였는데요. 이런 조치들이 공무원 비위를 낮아지게 한 결과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광역시 중에서는 대구시가 공무원 11,468명 중 85명이 징계를 받아 평균 7.41명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결과는 흥미로운 것들이 많은데요. 우선 도청이 시청보다 압도적으로 공무원 비위가 높다는 점입니다. 안전행정부와 관련 부처들은 이런 원인을 파악 해 관련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아울러 이번에 비위징계가 높은 것으로 지목된 곳은 스스로 투명성을 높이는 개혁작업으로 공무원들의 청렴성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