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개센터는 오픈와치의 데이터와 API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분석 콘텐츠를 공모하는 <오픈와치 공모전>을 진행했습니다. 9월 20일 부터 10월 20일까지 한달동안 총 8건의 공모작이 응모되었는데요. 10월 24일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심사결과 데이터 분석 콘텐츠 우수사례 총 2건과 오픈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우수사례 총 3건이 선정되었습니다.
[데이터 분석 콘텐츠 우수사례]
▶ 2023 국회의원 재산공개내역 시각화(김무진)
▶ 기초의원 정당 공천제의 문제점과 대안(하재정)
2023 국회의원 재산공개내역 시각화 선정작의 경우 오픈와치의 재산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시각화를 시도하였습니다. 특히 재산데이터 중 국회의원 별 보유주식을 구분하여 데이터화하고 시각화까지 시도한 부분을 높이 평가해 우수사례에 선정되었습니다.
기초의원 정당공천제의 문제점과 대안 선정작은 오픈와치 데이터를 통해 드러내는 사실과 문제제기가 탁월했습니다. 특히 데이터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부터 대안까지 완결성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우수사례에 선정되었습니다.
[오픈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우수사례]
▶ 우동동(블루베리 마법단)
▶ 정책 브릿지(최현정)
▶ RPI(regional political power index): 지역별 정치유력(有力) 지수 구상 아이디어(이세훈)
우동동 선정작은 주민들이 직접 관심 키워드 검색으로 관련 의원을 찾아, 주민과 지방의원이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지방의원의 상세이력과 민간업무활동내역 데이터를 활용하여 키워드를 추출하는 등 공직자의 이력 데이터를 통해 대표성을 가시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높이 평가해 우수사례에 선정되었습니다.
정책브릿지 선정작은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의 데이터와 법안발의 데이터를 추가로 수집한 활용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의원의 명단 및 소속위원회 데이터와 법안발의 데이터를 통해 해당 법안에 의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업계를 분야별 카테고리로 나누어 확인할 수 있는 활용 아이디어 입니다. 국회 및 지방의원의 법안이 시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게끔 한 부분이 높이 평가되어 우수사례에 선정되었습니다.
RPI 선정작은 오픈데이터에 공개된 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취합하여 지역별로 정치적 특성을 지수를 통해 비교할 수 있는 아이디어입니다. 데이터를 통한 지수화에 대한 측면이 현실가능하고 참신했기에 우수사례에 선정되었습니다.
오픈와치 공모전에 함께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오픈와치의 데이터가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활동하겠습니다.